- 보도자료
센스타임, 2026년 상반기 첫 흑자 달성…‘모델·토큰 공장·AI 에이전트 관리 시스템’으로 새로운 사업 가치 창출
2026년 8월 26일 - 센스타임그룹(이하 ‘센스타임’, 홍콩증권거래소 종목코드: 0020.HK)이 2026년 상반기 실적을 발표했다.
센스타임은 상반기 매출 29.1억 위안 (약 4억3,300만 달러)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3.4% 성장했다. 매출총이익은 12.1억 위안 (약 1억8,000만 달러)으로 32.9% 증가했으며 매출총이익률은 41.4%로 전년 동기 대비 2.9% 포인트 상승했다.
이번 실적 발표에서 처음 공개한 반복 매출(Recurring Revenue)은 11.4억 위안 (약 1억7,000만 달러) 으로 전체 매출의 39.3%를 차지했다. 또한 국제회계기준(IFRS) 기준 6.2억 위안 (약 9,200만 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흑자를 달성했다. 생성형 AI 사업 매출은 23.3억 위안 (약 3억4,700만 달러)으로 전체 매출의 약 80%를 차지했다. 해외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7% 증가해 그룹 전체 매출 증가율을 크게 웃돌았다.
센스타임은 매출과 매출총이익의 안정적인 성장과 함께 경영 효율성도 지속적으로 개선했다. 주력 사업의 손실 규모가 크게 줄었으며 비국제회계기준(Non-IFRS) 조정 순손실은 3.9억 위안 (약 5,800만 달러)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3% 감소했다.

센스타임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 쉬리는 “센스타임이 구축한 ‘하나의 모델, 하나의 토큰 팩토리, 하나의 AI 에이전트 관리 시스템’은 단일 모델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AI 성능의 한계를 높이고 인프라와 최적화 기술을 통해 토큰 비용을 낮춰 가격 경쟁력을 강화하는 체계”라고 말했다. 이어 “AI 에이전트를 기업과 개인의 업무 과정에 긴밀하게 접목해 실질적인 결과물을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단순한 가격 경쟁을 넘어 차별화된 기술과 서비스로 지속 가능한 사업 가치를 창출하고 사용자 기반과 반복 매출을 확대해 그룹의 질적 성장을 위한 기반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통합 멀티모달 아키텍처로 AI 성능 고도화…글로벌 최고 수준의 모델 경쟁력 입증
센스타임은 2026년 들어 네이티브 멀티모달 통합 기술을 비롯해 시각 인식 및 추론, 제어형 콘텐츠 생성, 장기 작업 수행형 AI 에이전트, 공간지능, 물리 세계 모델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AI 모델을 잇달아 공개했다.
주요 모델로 ▲NEO-Unify 아키텍처 ▲SenseNova U1·U1.5·U1.5-Lite ▲SenseNova Vision ▲업무용 멀티모달 AI 에이전트 SenseNova 6.8-Flash-Lite ▲콘텐츠 제작 모델 SenseNova U1-Pro ▲공간지능 모델 SenseNova SI-8B ▲ACE ROBOTICS와 공동 개발한 세계 모델 Kairos 3.1 등이 있다.
이 모델들은 주요 벤치마크 평가에서 Gemini, GPT, DeepSeek 등 글로벌 주요 AI 모델과 대등하거나 일부 성능에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U1 시리즈는 오픈소스로 공개된 지 4개월도 되지 않아 관련 프로젝트 3건이 GitHub에서 누적 1만1,000개 이상의 스타를 기록했다.
센스타임은 ‘아키텍처 혁신–시스템 역량 강화–고부가가치 성과 창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디지털 환경을 넘어 물리적 환경에서 작동하는 범용인공지능(AGI)으로 기술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토큰 팩토리, 컴퓨팅 자원 공급 넘어 대규모 AI 생산 체계로 진화
센스타임의 AI 인프라 ‘SenseCore’가 대규모 AI 서비스를 지원하는 생산형 ‘토큰 팩토리’로 진화하고 있다. 모델과 인프라를 통합 최적화하고 모델 적용, 추론 최적화, 이기종 자원 스케줄링, 에너지 관리 및 글로벌 서비스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토큰 처리량을 확대하고 단위 비용을 낮추고 있다. 이와 함께 토큰이 수행하는 추론·이해·생성·실행 능력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있다.
2026년 7월 기준 SenseCore의 하루 평균 토큰 처리량은 2조4,000억 개로 전년 동기 대비 약 22배 증가했다. 이번 실적 발표 시점 기준 센스타임이 운영하는 전체 컴퓨팅 자원은 4만8,000P에 달한다.
토큰 팩토리는 센스타임의 대형 언어모델 기술 고도화와 대규모 상용화를 뒷받침하고 있다. AI 에이전트 모델의 컨텍스트 학습 속도는 2배, 이미지·영상 생성 효율은 6배 향상됐으며 강화학습의 훈련 효율도 개선됐다. 모델의 연구개발 및 검증부터 대규모 배포까지 걸리는 기간은 1주일로 단축됐다.
센스타임은 자체 모델뿐 아니라 외부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사 4곳에도 토큰 팩토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과학 연구용 AI(AI4S), 영상 생성, 피지컬 AI, 세계 모델 등 복잡한 연산이 필요한 분야와 도시 단위의 AI 서비스에서 차별화된 역량을 확보했다.
센스타임은 중국산 AI 반도체 생태계 구축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센스타임이 사용하는 주요 중국산 반도체의 모델 연산 활용률(MFU)은 반도체 제조사가 제시한 기준 대비 최대 2.5배 향상됐다. 대형언어모델 SenseNova U1은 10여 개 중국 반도체 기업과 협력해 공개와 동시에 각 기업의 반도체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데이 제로(Day 0)’ 호환을 구현했다.
컴퓨팅 자원과 전력의 통합 운영을 통해 AI 서비스의 단위 비용도 지속적으로 낮추고 있다. 보고 기간 센스타임의 전력 최적화 AI 에이전트는 부하 수요를 96%의 정확도로 예측했으며 누적 전력 비용을 1200만 위안 (약 180만 달러) 절감했다. 컴퓨팅 자원 1만P당 연간 탄소배출 감축량은 2만4,000톤에 달한다.
AI 에이전트, 기업 업무부터 개인 생활까지 활용 영역 확대
센스타임은 통합 AI 에이전트 관리 시스템을 통해 모델과 지식, 도구, 업무 프로세스를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AI 기술을 기업과 개인 사용자의 업무를 처음부터 끝까지 수행하고 결과물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구현했다. 센스타임의 AI 에이전트는 기업과 개인의 업무 환경에 빠르게 도입되고 있다. 보고 기간 20여 개 주요 산업에서 1,000개 이상의 기업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했다. 주요 적용 분야는 교육, 공공행정, 마케팅, 물류, 은행 및 보험 등이다.
업무용 AI 에이전트 ‘Raccoon Work’는 레노버, 핑안테크놀로지, 중국 3대 통신사, 징둥닷컴, 기린소프트웨어 등 주요 기업에서 활용되고 있다. 전체 사용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5배 이상, 기업 사용자는 6배 이상 증가했으며 클라우드 서비스의 월간활성이용자(MAU)는 약 10배 늘었다.
영상 생성 AI 에이전트 ‘Seko’의 하루 영상 제작량은 1만 분에 달한다. Seko로 제작된 콘텐츠는 소셜미디어 숏폼 플랫폼에서 누적 조회 수 15억 회를 넘어선 것으로 추산된다. 이 가운데 숏드라마 10편은 각각 조회 수 1억 회를 돌파했다.
AI 생산성 도구의 이용 대상도 대기업 중심에서 소규모 조직과 1인 기업(OPC·One Person Company)으로 확대되고 있다. 개인 시장에서는 건강관리와 재무관리, 콘텐츠 제작 등을 지원하는 AI 에이전트 ‘Kapi’ 시리즈의 누적 사용자가 4,500만 명을 넘어섰다.
비전 AI는 센스타임의 산업 및 해외시장 확대를 이끄는 핵심 사업으로 자리 잡았다. 보고 기간 관련 매출은 5억 위안 (약 7,400만 달러)으로 전체 매출의 약 17%를 차지했다. 현재 20여 개 국가와 지역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외 누적 고객은 4,500곳을 넘어섰다. 기존 고객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67%에 달했다.
디지털 AI와 피지컬 AI 연결…AI 생태계 투자 가치 실적에 반영
센스타임은 세계 모델과 피지컬 AI, 스마트 기기, 디지털 헬스케어, AI 반도체 등 미래 성장 분야에 대한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일부 AI 생태계 기업의 가치 상승에 따른 공정가치 증가가 센스타임의 국제회계기준(IFRS) 첫 흑자 달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그동안 구축해 온 AI 생태계 자산의 재무적 가치가 이번 실적에 일부 반영된 것이다.
센스타임은 단기적인 투자 수익보다 장기적인 사업 가치를 더욱 중요하게 보고 있다. AI 생태계 투자를 통해 새로운 시장에 선제적으로 진출하고 실제 환경에서 발생하는 업무와 데이터, 사용자 피드백을 확보해 통합 멀티모달 모델과 시스템 단위의 서비스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센스타임은 ‘하나의 모델, 하나의 토큰 팩토리, 하나의 AI 에이전트 관리 시스템’으로 구성된 이른바 ‘3대 핵심 전략’을 더욱 구체화하고 있다. 단일 모델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AI 에이전트의 복잡한 업무 처리 능력을 강화하고, 토큰 팩토리를 통해 품질과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비용을 절감해 글로벌 서비스 역량을 확대한다. 여기에 멀티모달 모델과 토큰 팩토리를 연계하는 AI 에이전트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실제 환경에서 AI가 업무 전 과정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센스타임은 앞으로도 멀티모달 AI 에이전트의 성능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토큰 팩토리의 과금 체계도 토큰 사용량 기준에서 업무 수행 결과에 따라 비용을 책정하는 방식으로 전환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업과 개인, 1인 기업의 업무 환경에서 여러 AI 에이전트가 협업하는 기술의 활용을 확대해 사용자에게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생산성 도구를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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