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센스타임 Seko로 만든 AI 좀비 드라마 《도해》, 누적 조회수 7,400만 돌파

2026-09-22

최근 일본풍 좀비 숏드라마 《도해(渡骸)》가 각종 플랫폼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 같은 필름 질감으로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으며, '본토편' 예고편 하나만으로 조회수 2,400만 회를 돌파했고 '좋아요'도 100만 개 가까이 받았다. 현재 9화까지 공개된 《도해》 시리즈의 누적 조회수는 7,400만 회를 넘어섰다.




많은 이들이 일본어에 능통한 작가와 전문 일러스트레이터, 노련한 감독으로 꾸려진 베테랑 제작팀이 있을 거라 짐작했다. 하지만 실제 '제작진'은 단 한 명의 크리에이터와 하나의 AI 툴이 전부였다.


주인공은 ‘@CHunye(椿野大怪)’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하는 22살 크리에이터다. 구이저우성 출신으로 장시성의 한 대학에서 예술디자인을 전공하고 있는 3학년 학생인 그는 일본어를 한마디도 못 하지만, 일본 드라마 감성이 물씬 풍기는 숏드라마를 만들어 냈다.


그가 사용한 툴은 센스타임의 ‘Seko’다. Seko는 AI 에이전트와 무한 캔버스, 스킬 생태계를 하나의 워크플로우에 담은 '크리에이터 성장 플랫폼'으로, 혼자서도 제작진 전체를 꾸린 것처럼 작업할 수 있게 해준다.


악몽이 한 편의 '영화'가 되기까지


이야기의 시작은 한 편의 악몽이었다. 꿈속에서 CHunye는 배 안에 갇혀 있었고, 그때 좀비 사태가 터졌다.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을 청했지만, 돌아오는 말은 전부 일본어였다.


잠에서 깬 그는 아예 꿈속 세계를 AI로 되살려 보기로 했다. 흥미로운 건 일본어를 전혀 모르는 그가 '일드 감성'이 살아 있는 대사를 만든 방법이다. 입력기 번역 기능으로 중국어 대사를 한 줄씩 일본어로 옮긴 뒤, 그대로 프롬프트에 붙여 넣어 AI가 대사를 생성하게 한 것이다.


CHunye가 AI 영상을 처음 접한 건 올해 4월 말이다. "올리면 분명 뜰 거야"라는 친구의 권유에 《도해》의 첫 예고편을 영상 플랫폼에 올렸다. 40초 남짓한 짧은 영상이었지만 금세 입소문을 타며 조회수 600만 회를 넘겼다. 이어 9월 7일 공개한 두 번째 예고편도 큰 반향을 일으켜, 한 플랫폼에서만 조회수 2,300만 회, '좋아요' 100만 개 가까이를 기록했다.


이후 CHunye는 '낮에는 학생, 수업이 끝나면 크리에이터'로 살고 있다. 매주 한 편씩 공개하기 위해 새벽 2~3시까지 작업하는 날이 많다. 한 편을 완성하려면 1~2초짜리 짧은 컷 수백 개를 이어 붙여야 한다. 한 달 생활비가 1,500위안(약 28만 원)인데, 완성 영상 1분을 만드는 데 드는 컴퓨팅 비용만 1,000위안이 넘었다. 그래서 1080P보다 조금이라도 저렴한 720P로 먼저 생성한 뒤 화질을 보정하는 방식을 택했고, 그래도 모자라면 친구들에게 돈을 빌리기도 했다.



센스타임 Seko, 《도해》에 생명력을 불어넣다


전환점은 2화 공개 이후 찾아왔다. 그를 눈여겨본 한 인플루언서가 센스타임 Seko에 그를 추천한 것이다. 3화부터 《도해》는 전 과정을 Seko에서 제작하고 있다.


CHunye가 꼽은 가장 큰 변화는 "더 이상 크레딧 걱정을 안 해도 된다"는 점이다.


Seko는 계약 크리에이터에게 컴퓨팅 자원을 지원하며 사실상 제작 비용 전액을 부담한다. CHunye는 "이제는 퀄리티를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나를 믿고 뒤를 받쳐주는 플랫폼이 생겼다"고 말했다. 계약 크리에이터로서 최소 수익 보장과 인기작 현금 인센티브도 받는다. 덕분에 《도해》는 '중간에 멈출 수도 있었던 작품'에서 끝까지 이어지는 정식 연재작이 될 수 있었다.


Seko로 제작 중인 《도해》 8화


《도해》 8화의 Seko 캔버스 에셋


Seko가 제공하는 건 컴퓨팅 자원만이 아니다.


  • 부족한 전문성을 채워주는 에이전트

CHunye에 따르면 Seko의 에이전트는 사용할수록 그의 작업 방식을 이해해 갔다. 질문을 던지며 크리에이터의 머릿속에 있는 캐릭터를 구체화하고, 컷 하나에 5,000자가 넘기도 하는 프롬프트를 매끄럽게 다듬어 주며, 연출 아이디어도 먼저 제안한다.


  • 작품 전체를 하나로 잇는 캔버스

캔버스는 Seko의 대표 기능으로, 크리에이터들의 불편을 크게 덜어준다. 캐릭터와 배경, 소품, 목소리가 모두 캔버스에 저장돼 새 회차를 만들 때마다 기존 에셋을 바로 불러올 수 있다.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은 영역만 지정하면 수정하거나 지울 수 있어 무척 편리하다.


  • 영화 같은 질감'을 완성하는 에셋 시스템

Seko는 주요 캐릭터마다 전용 목소리와 함께 깨끗한 모습, 먼지 묻은 모습, 피 묻은 모습, 전투로 상처 입은 모습 등 다양한 상태의 이미지를 갖춰준다. 이처럼 체계적인 영상 에셋 관리 덕분에 《도해》는 TV 드라마 못지않은 완성도를 갖출 수 있었다.


AIGC의 승부처, 이제는 미적 감각과 이야기


《도해》에서 거듭 다듬어 온 필름 질감의 콘티 제작 노하우는 곧 Seko 전용 '스킬'로 출시될 예정이다. CHunye의 실제 작업 경험에서 나온 이 방법론에는 구도와 분위기, 서사 리듬에 대한 그만의 감각이 녹아 있어, 쉽게 접하기 어려운 생생한 현장 노하우라 할 수 있다.


현재 Seko에는 @山音, @老头们的快乐生活, @编导李让, @阿松的奋斗, @你翔哥哥, @陈柯工作室 등 인기 크리에이터와 제작팀의 독점 '슈퍼 크리에이터 스킬'이 마련돼 있다. 각자의 개성이 뚜렷하게 담긴 이 노하우들은 각본, 연출, 캐릭터 디자인 등 제작 전반을 아우른다. 좋은 작품 뒤에 숨은 방법론을 더 많은 사람에게 공개하고, 이를 배우고 참고하며 자신만의 표현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Seko의 '슈퍼 크리에이터 스킬'


AI 영상 《도해》의 흥행은 한 가지 질문에 답을 준다. AI가 전문성의 문턱을 낮춘 지금, 창작의 승부는 어디서 갈리는가? CHunye의 답은 '차별화'와 '미적 감각'이다. 영상을 정식으로 배운 적은 없지만, 그는 만화를 그리며 익힌 연출 감각과 예술디자인을 공부하며 쌓은 미적 안목을 고스란히 AI 작업에 담아냈다.


센스타임 Seko가 추구하는 방향도 바로 여기에 있다. 출시 1년 만에 Seko의 사용자 수는 100만 명을 넘어 26배로 늘었고, 하루 영상 생산량은 1만 분에 달한다. Seko는 단순한 제작 툴을 넘어 '크리에이터 성장 플랫폼'으로 진화했으며, 에이전트와 무한 캔버스, 스킬 생태계를 통해 크리에이터를 위한 ‘AI 영상 드림 팩토리'를 만들어 가고 있다. 대학생이든 프리랜서든, 마음속에 이야기 하나를 품고 있는 평범한 사람이든, 이야기가 있다면 누구에게나 무대가 열려 있다.